식생활 관리

유방암 수술 후 영양과 식이관리

위장관이 손상을 받았을 때 생기는 식욕부진, 체중의 변화, 인후부의 불편감, 목마름증, 치아 또는 잇몸의 이상, 음식 맛의 변화, 오심, 구토, 변비,피로감 등의 부작용은 사용한 약제 등에 따라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치료가 완료 되면 저절로 회복 됩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있을 때 또는 이러한 증상들의 예방을 위해서 의사들은 항구토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식사를 소량 여러 번에 나누어 드시고, 항암제 투어 3~4시간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섭생법을 통해서도 증상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유방암 환자의 바람직한 식생활

  • 영양소는 내 몸의 집을 짓는 벽돌과 같은 것입니다. 편식하지 말고 모든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육류는 기름이 없고 연한 것으로, 생선은 신선하고 뼈 채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습니다.
  • 튀기는 요리보다 찌는 조리법을 사용한 요리가 가장 좋으며, 구운 음식의 경우 태운 것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 칼슘을 많이 섭취합니다. (유제품, 우유, 요플레, 치즈, 멸치, 마른 새우, 뼈째 먹는 생선, 김,미역,다시마,시금치 등의 녹색 야채류, 참깨, 두유,두부와 같은 콩류)
  •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를 강화하기 위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는 영양제를 드셔도 좋으며 특히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엽산, 칼슘이 풍부한 음식 섭취를 권장합니다.
  • 많은 양의 설탕이나 밀가루가 들어있는 음식을 조심하고 가공 육류나 훈제 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소량의 음식 즉 음식의 양을 줄이고 특히 저녁 식사를 적게 하고, 배가 고프면 소량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 음식은 잘 씹어서 드시고, 과식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담배는 금하도록 합니다.
  • 늘 활동적으로 지내고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