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면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또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은 늘고 변비가 생기며 피부가 거칠어지는가 하면 몹시 추위를 탑니다. 생리량이 많아져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증상
- 쉽게 필로해지고 나른하며 의욕이 없다.
- 얼굴과 손발이 붓고 손발바닥이 노래진다.
-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 추위를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
- 입맛이 없어 잘 못 먹는데도 체중이 는다.
- 기억력이 감퇴하고 청력이 떨어진다.
-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쉽게 쉰다.
- 머리카락이 잘 부스러지거나 빠진다.
- 변비가 잘 생긴다.
- 월경량이 많아진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이므로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나이가 많고 심장병이 있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신체 반응에 따라서 서서히 양을 늘려서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용량으로 계속 투여합니다. 수술로 제거되거나 손상된 갑상선은 기능의 회복이 어려우므로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산후 발생한 갑상선 기능 저하는 수개월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투약 기간이 짧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나누어서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원발성(혹은 일차성)기능저하증과 뇌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중추성(혹은 이차성)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기능저하증을 염두에 두고 산전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재는 정상적인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갑상선호르몬과 같기 때문에 임신 중에 복용하여도 비교적 안전하며 의사의 처방에 의한 정확한 유지량을 복용하면 엄마나 태아 모두에게 안전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임신 중에 복용하는 모든 약은 태아에게 해롭다고 생각하여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저하증 혹은 갑상선종의 증상이 있는 경우
- 과거에 갑상선질한을 앓았던 적이 있는 경우
- 항갑상선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 가족 중에 하시모토씨갑상선염 혹은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 자주 유산을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