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원인

여성호르몬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자극이 유방암의 기본적 원인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사춘기를 지나 정상적으로 난소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는 성인여성이라면 유방암의 대상이 됩니다.

호르몬치료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무분별한 여성호르몬의 사용은 피해야 하며,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꼭 1년에 한 번 이상은 자궁내막암과 유방암에 대한 검사를 전문가로부터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전요인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 쪽에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약 2∼3배 정도 높아지며, 어머니와 자매 모두에 유방암이 있는 경우에는 약 8∼12배의 위험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령 및 출산/ 수유요인

대부분의 유방암은 40세 이후의 여성에서 발견되며 연령이 많아지면서 빈도도 높아집니다. 또 자녀를 적게 두었거나 늦게 첫 자녀를 둔 경우(30세 이후) 그리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 초경이 일찍 시작되었거나 월경력이 긴 사람에게서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생활과 비만

지방질이 많은 음식과 고열량 섭취로 인한 비만 그리고 알콜(술)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 반대로 채소, 비타민 A, E,셀레니움 등이 예방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병력

유방암을 앓은 환자의 다른 한쪽 유방은 유방암 위험이 높습니다.

중악성병변/양성병변

지금 당장 암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르면 암을 동반하게 되거나 암세포로 바뀌게 되는 유방 양성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방사선

치료나 기타 다른 이유로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쪼이는 경우 위험도가 높습니다.

기타

항암제, 면역억제제, 질병 등으로 인한 면역약화가 있으며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을 앓은 환자에게 유방암 발생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