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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문의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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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란이 | ||
내용 | |||
이번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갑상선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 우엽 결절(5.4mm)이 관찰 된다구 합니다. 갑상선 결절의 경우 세침흡인 검사를 하거나 주기적으로 양상을 관찰하여야 한다구 합니다.증상에 대해서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이런 경우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다시 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3개월 후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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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안녕하세요. 란이님. 오른쪽 갑상선엽에 5.4mm 결절이 있군요. 이 정도 크기의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로,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암이라 하더라고 크기가 최소 1cm 정도는 되야 겉에서 촉지가 되며, 목소리 변화라든지 다른 임상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따라서 증상가지고 이것이 세침검사를 할 정도의 결절인지, 아니면 지켜봐도 되는 결절인지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초음파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모양이라면 5mm 이상의 결절시 보통 세침검사를 하게되며, 양성 종양 같으면 대략 6개월 정도의 기간을 두며, 경과 관찰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절이 작기 때문에 초기에는 초음파로 암인지 양성 결절인지 구분이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갑상선 암의 경우 암이라 하더라도 예후가 아주 좋고 진행이 굉장히 느려, 초음파로 판독하기 애매한 작은 결절의 경우 짧은 간격을 두며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검진시 받은 결과상 세침검사를 권유했다면 바로 내원해 주시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3개월뒤 경과 관찰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