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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검사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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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혜숙 | ||
내용 | |||
제 딸아이가 목이 부은듯하고 피곤함도 많이 타서 저와함께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딸아이는 초음파사진상 이상이 없다하고 전 0.9센티 혹이 있다합니다. 병원에서는 6개월후에 다시오라합니다. 피검사로 갑상선 기능검사를 다시해봐야하지 않나요? 초음파로도 기능검사가 가능한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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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안녕하세요. 박혜숙씨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갑상선 초음파로는 갑상선의 크기등을 평가하며 갑상선 내부에 혹등의 이상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갑상선 기능 검사는 피 검사를 통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를 말하는데,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 호르몬 분비가 적절치 않는 분은 이 피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납니다. 정확한 갑상선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초음파와 갑상선 기능 검사, 두가지 다 하는 것이 좋으나, 대개 호르문 분비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초음파상 갑상선 크기가 비정상적이거나, 지나치게 갑상선 혈류 흐름이 증가되어 있거나, 갑상선 실질이 안좋게 보이는 등의 초음파 소견이 동반 되는 경우가 많아 초음파상 갑상선 크기가 적당하고, 실질이 깨끗한 경우는 기능 검사를 생략하기도 합니다. 다만 결절중에서도 기능성 결절의 경우는 호르몬 이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박혜숙씨의 경우는 초음파를 보신 선생님께서 결절외에는 갑상선에 큰 이상은 없다고 판단하신 듯 합니다. 결절도 기능성 결절의 가능성은 낮다고 보신것 같구요. 큰 문제는 없어 보이나, 불안 하시다면 간단한 피검사로 갑상선 기능은 정확히 알 수 있느니 한번 체크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