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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톰 후 조직검사에 상피내암의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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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미정 | ||
내용 | |||
지난주 수요일 마더즈 유방외과에서 5미리, 3미리의 혹을 맘모톰으로 제거수술후 그걸로 조직검사 했는데요 초음파상에 모양이 예뻐서 섬유선종으로 판단하시더니... 오늘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둘다 섬유낭종인데 3미리 짜리가 비정형유관증식증 , 관상피내암의증 으로 나왔는데 화생 단계에서 상피 - 암전에 상태였지만 맘모톰 했으니.. 다 해결됐단듯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1달후 초음파 다시 보러 오라고만 하고 나왔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이거 되게 심각한 상황아닌가요...?? 암 직전에 상황이었던 거 같은데.. 이러면.. 맘모톰으로 제거하면서 다 제거가 되지않고 남아있는 암세포가 있을수도 있고.. 큰병원 가서 mri 찍고 혹시 모를 부분에 대해서 확인해서 재수술 해야 하는거 인가요..?? 임신 앞두고 정기검진 받은거라.. 가볍게 생각하고 제거했는데 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임신을 더 미루기도 힘든나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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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안녕하세요 세브란스 유바외과입니다. 타병원에서 맘모톰시술을 하셨네요 우선 각 의료기관과 의료진마다 치료방침이나 방법 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또 직접 진료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온라인 상으로 확실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조직검사에서 비정형유관증식증, 관상피내암의증의 결과가 나왔다면 저희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절제를 하여 진단을 확인하고 확진 후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단 비정형유관증식증이 초점으로(focal) 있다면 가끔 맘모톰 시술 만으로 완료하고 경과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비정형유관증식증 , 관상피내암의증 등을 보이는 아주 작은 병변일 경우 MRI등으로도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제거하여 조직검사를 하는 것 외에 달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내용은 저희가 진료하는 일반적인 내용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