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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결절
작성자 민주맘
내용
안녕하세요? 제가 한달전에 친정에 가서 우연히 갑상선검사를 했는데 기능상으로는 문제가 없고 초음파상 다발성결절이 발견되었습니다. 갯수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크기는 2mm,3mm,5mm 등등 크기는 대부분 작은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한개가 1cm가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3개월뒤에 다시 와서 크기비교를 해보고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담당선생님은 제가 너무 걱정을 해서 그런가 이렇게 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양성일경우가 많다고는 하셨지만 아직 정확하게 검사를 안했고 아무래도 1cm짜리가 좀 맘에 걸려 3개월까지는 못기다리겠고 조만간 검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친정이 너무 멀어서 세브란스유바외과에서 계속 검사하고 꾸준히 관찰을 받고 싶은데 그 전 병원에서 했던 초음파결과를 가져가야하는건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유방암검사도 같이 받고싶은데 예약을 하고 가면 하루에 유방암이랑 갑상선검사를
같이 할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민주맘님.
먼저 답변 오래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초음파상 다발설 결절이 있으시군요. 초음파상 결절이 발견되는 확률은 20-45% 내외로
비교적 흔한 반면에, 결절중 암이 나올 확률은 5-15%미만으로 비교적 낮습니다.
그러니 일단 너무 큰 염려는 마십시오.
다만 보통 1cm 이상의 결절이 있을시, 결절이 초음파상 뚜렷한 낭종이나 전형적인 양성
혹의 모양이 아니라면 미세침 세포검사를 하게됩니다.
한번 본 병원에 내원하신다면 초음파 보고 필요시 세포검사를 하겠습니다.
이전 병원에서 시행한 초음파가 있으면 결절의 비교면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가져오시기 불편하시다면 무리해서 가져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미리 전화로 유방과 갑상선 검사를 예약하시면 당일 초음파및 미세침세포검사까지
가능합니다.
그럼 민주맘님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