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건강강좌

[후기][제100회 유바월건강강좌]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염색해둔 브로콜리 같기도 하고~이게 과연 무얼까요? 바로 요즘 유행하는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입니다. [스칸디아모스란?] 자연에서 온 천연 이끼로 노르웨이에서 채취하여 수입된 순록이끼의 품종입니다. 다른 식물들과 달리 물을 주거나 별도의 유지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누구든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기 중 습도가 높을 때는 수분을 섭취하여 천연 습기제거제 역할을 하며 이와 반대로 건조할 때는 수분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만약 주변의 습도가 30%이하로 떨어지면 말라붙어 딱딱하게 변합니다. 이럴 경우엔 실내의 습도를 올려주면 원래의 감촉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단, 스칸디아모스가 굳어져도 절대로 물을 주면 안됩니다. 보호막으로 코팅된 섬유질이 파괴되어 원상태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공기 중에 습기가 생기면 스스로 촉촉해지므로 걱정하지마세요! 색색별로 정리해둔 스칸디아모스 넘 예쁘죠? 이제 그럼 이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하여 예쁜 나만의 액자를 만들어볼까요~? 월건강강좌 100회를 기념하며 특별 초청된 오늘의 강사님은 우리 유바외과의 정주희 대리님~ 강사님을 모셔와 진행하는 강의도 물론 좋지만, 100회만큼은 우리 환우분들과 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다스리실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을 만들어드리고 싶어 준비해보았답니다. 강사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계신 모습, 아주 좋아요~ ^^ 먼저, 스칸디아모스를 붙이기 전 밑그림을 그려주셔야 해요. 밑그림은 자신이 원하는 모양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그려주시면 후에 스칸디아모스로 가릴 수 있어 조금 더 깔끔하게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자, 원하는 모양으로 밑그림을 그려두셨다면 이제 풀을 조금씩 발라가면서 원하는 색의 스칸디아모스로 풍성하게 만들어주세요~ ^^ 스칸디아모스는 시중에 정말 다양한 색상이 출시되어있어 집에서도 충분히 예쁜 액자를 만드실 수 있을꺼에요!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내가 좋아하는 색만 골라서~이리저리 붙여보고 더운 여름, 시원한 차와 함께 제대로 힐링타임을 가졌답니다. 열심히 붙이고 계신 모습, 요렇게 집중하시는 모습 넘 예쁘십니다~ :) 중간중간 짝지와 얘기도 하시면서 편안하게 즐기시는 모습도 간혹 보이구요~ 자, 어느정도 모양이 만들어졌다면 동그란 폼폼이도 붙여보고 조금 횡한 부분은 리본을 붙이고, 붓펜으로 원하는 글귀도 넣어주세요! 더 완벽한 작품이 탄생을 합니다! 그리고 스칸디아모스들이 조금 더 탄탄하게 붙어있을 수 있도록 풀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한번 더 꾹~꾹~ 눌러주시는 거 잊지마세요! 자, 요렇게 간단한 방법만으로 나만의 천연이끼 액자 완성!! 모두 직접 만드신 작품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작품 모두~ 집안 어디에 걸어두어도 예쁠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다들 손재주가 좋으실까요? 더운 여름날, 월건강강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월건강강좌가 100회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우리 환우분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강의 준비하여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 가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