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건강강좌
[후기][제45회 유바월건강강좌]약선음식 배워보기_시연/시식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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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음식 배워보기 시연 시식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 최만순 교수님의 약선음식 바로알기에 이어진 강의였습니다 이번에는 약선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시식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메뉴는 보이국화차, 도토리묵버섯무침, 면역력을 길러주는 버섯샐러드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유바에서 바라보는 거제동 하늘입니다 강의를 했던 날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하늘도 높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였답니다
이 날에는 우리 유바 환우분께서 특별히 환우분들을 위해 떡을 해오셨는데요 유바 직원분들에게도 따로 떡을 챙겨주셨답니다 감동감동ㅠ_ㅠ 술떡이 맛있어 금새 다 팔렸어요^^
오늘 강의에 쓰일 재료들입니다 도토리묵, 보이차, 국화차, 각종 야채들 등등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조금 생소해보이는 재료일텐데요 탕수육을 먹을 떄 볼 수 있는 검은색의 목이버섯과 잘 본 적이 없는 은이버섯입니다~ 은이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 비율이 가장 높은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하는 건강재료라고 합니다
환우분들이 모이시기 전에 최만순 교수님이 일찍 오셔서 재료 손질을 도와주셨습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색깔이 너무 곱네요
이번 강의 때에는 특별히 교수님을 도와서 요리를 해주실 보조를 즉석에서 뽑았는데요 재료 손질부터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답니다
버섯은 물에 데쳐서 차가운 물에 담궈두는데요 찬물에 담궈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이 넘도록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은이버섯은 물에 담궈놓으면 크기가 확~ 커진답니다 말린 버섯은 이게 버섯인가 싶더니 저렇게 보니 이제 제법 버섯처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스를 만들 때에는 각 재료들을 1:1 비율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가을 날씨에는 음의 기운이 강하므로 소금, 설탕, 식초 중에서 양의 기운이 강한 식초를 1.3의 비율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환우분들의 집중도도 높고 강사님과 사이가 좋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답니다 요리를 하실 떄에는 뒷자리에 앉으신 분들이 일어나서 고개를 뺴꼼 내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어요^^
먼저 보이국화차 만드는 과정입니다 보이차와 국화차만 있으면 준비 완료! 보이국화차는 외부의 덥고 습한 나쁜 바람을 인체 내에서 머물지 않게 하며 소화흡수를 돕고 위를 건강하게 하여 인체에 필요한 기, 혈, 진액을 만들어줍니다
보이차와 국화차는 유해한 성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끓는 물에 한번 씻어내고 준비해주세요 명절때 선물받아두신 보이차 집에 있으신가요? 정확히 어디에서 왔는지 조금 찜찜한 마음에 집에 고이고이 모셔두었다면 이렇게 끓는물에 한번 씻어내고 드시면 무방하다고 합니다
씻어낸 재료들을 끓는 물에 5분간 끓여주시구요 다 끓이고 나면 재료를 걸러내고 보관해주셔야 떫은 맛이 안난다고 합니다
자~ 이제는 도토리묵버섯무침입니다 인체의 면역력을 길러줘 항암작용을 하며 인체 내의 나쁜 독기를 해독하여 주는 영양만점 요리인데요
은이버섯은 뿌리를 제거하고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뿌리를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사용하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뿌리는 꼭 꼭 제거해주세요
나머지 재료들도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를 해주시구요
소스를 만들어 재료들과 잘 섞어주면 끝~~~ 간단하지만 영양은 가득한 레시피입니다-
마지막 요리는 면역력을 길러주는 버섯샐러드입니다 인체의 기를 증강하고 간과 신장을 좋게 하며 화기를 낮추어 면역력을 길러주는 영양샐러드입니다
목이버섯, 은이버섯,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재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구요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소스를 만들 때 강의를 들으시던 우리 주부 100단 환우분들께서 코치를 해주셨다죠^^
재료와 함께 소스를 버무려주면 됩니다
짜자잔~ 완성되었습니다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버섯샐러드는 색깔이 참 고와요
이것은 보이국화차입니다
즐거운 시식시간♪ 환우분들께서 먼저 나서서 음식을 나눠주셨답니다
인기 많았던 샐러드 결국 깨끗이 없어졌답니다^^
너무 맛있게들 드십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최만순 교수님께 찾아와 질문을 하는 열정가득한 환우분도 있으셨어요
가시는 길에는 재료로 사용했던 은이버섯을 나눠드렸습니다 다른 재료들에 비해서 은이버섯은 마트에도 팔지 않고 구하기가 힘든데요 오늘 강의에서 배웠던 음식들을 맛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집에 가셔서 만들어 드시라고 준비를 했습니다
최만순 교수님, 환우분들 모두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달 대국민건강강좌때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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