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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92회 유바월건강강좌] 힐링음악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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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진행되는 월건강강좌소식이에요. 이번 8월에는 더운 여름 힐링타임이 될 수 있는 음악치료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강의를 시작하기 전 소나기가 한차례 온 뒤라 오시는 데 불편하셨을텐데도 많은 분들이 출석해주셨답니다.
간식은 달달한 거봉과 시원한 식혜, 수정과로 준비했어요. 거봉이 달콤하고 싱싱해서 인기가 짱이였답니다.ㅎㅎ
맛있는 건 나눠먹어야 더 맛있죠~ 오랜만에 만난 얼굴, 인사도 하고 간식도 나눠먹으면서 강의를 기다리고 계세요. :)
자 이제 다들 집중해주세용~ 강의 시작합니다!
강사님께서 정말- 다양한 악기를 준비해주셨어요. 처음보는 악기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사용법이 그리 어렵지 않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것들로만 준비해주셨다고 합니다. :)
이번 음악치료 교실의 강사님! 악기 연주를 직접 보여주시면서 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셨답니다. ^^ 그 덕에 처음보는 악기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잘 사용할 수 있었어요.
강사님께서 연주법을 알려주신 뒤엔 자신이 원하는 악기를 맘-대로 선택해갈 수 있는 시간을 주셨답니다. 북 종류가 인기가 많았고 위의 나무악기들도 소리가 이뻐서인지 인기가 많았어요. :)
아직 연주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손에 들어보인 악기를 조금씩 사용해가며 손에 익히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낯설어서 인지 연주가 서툴지만 서로 가르쳐주고 또 함께 웃고 계세요. 이 모습 정말 소녀같으시죵~
강사님의 지휘 아래에 악기를 조금씩 배워갑니다.
박자만 맞추면 되는 리듬악기들이라 그런지 금방 - 손에 익히시더라구요. :)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이 악기는 신청자를 받아 3분에게만 연주 기회를 드렸어요. :) 정해진 박자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연주하면 되는 악기이기때문에 정말 다들 재밌게 즐기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우리가 직접 지휘부터 연주까지! 지휘자를 추천받아서 지휘자의 지휘아래에 연주를 해보았어요.
다들 나의 살던 고향은~♪ 이 노래 아시나요? 바로 '고향의 봄' 이죠. 이 노래에 맞춰 직접 개사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그냥 듣기만 해도 마음이 울컥하는 노래인데, 나의 살던 고향을 기억해서 개사를 해보라고 하니 눈물을 보이는 분들도 계시고 보는 저도 마음이 울컥울컥 하더라구요.
울먹울먹 거리며 부르는 노래때문에 또 다들 빵- 터져 울다가 웃기도 합니다. ㅎㅎ 울다가 웃으시면 안되는데, 그쵸오?ㅎㅎ
그리고 마지막은 톤차임이라는 악기를 이용하여 '고향의 봄'에 맞춰 연주도 하고 노래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 이번 강좌, 많은 분들에게 힐링이 되었으면 합니다. :) 다음 월건강강좌도 많이 참여해주세요. ^^ |